오늘은 한글날
어제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두 권의 그림책을 읽어주었어요.
<생각하는 ㄱㄴㄷ>
이지원 기획, 이보나흐미엘레프스카 지음, 논장
<움직이는 ㄱㄴㄷ>
이수지 그림책, 길벗어린이
먼저 <생각하는 ㄱㄴㄷ>을 읽어주자
아이들은 몸이 간질간질했나봅니다.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몸으로 글자를 표현했어요.
혹여나 아이들이 부딪혀 다칠까봐
한사람씩 앞으로 나와서 몸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
특히, 외국작가님이 한글이 아름다워서 한글그림책을 만드신 거라고 하자
6살 울 아이들도 "우와" 작가님이름을 읽어주자 이번엔 손가락으로 세어 보며 "10글자예요."했답니다. 아마도 작가님이름이 긴 것에 더 흥미로워했던 것 같습니다.
<움직이는 ㄱㄴㄷ>을 읽어주자
이번엔 퀴즈처럼 맞추기놀이가 되었지요.
예, (ㄴ장면)"녹는다" "녹다" "녹았다" 등등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그림책읽기 시간이 저는 참! 좋습니다.
한글매력에 푹 빠진 폴란드 작가님과
움직이는ㄱㄴㄷ 그림책 만들어주신 이수지작가님
감사합니다.
끝으로
힘들게 연구하여 한글을 만들어주신 세종대왕님과 집현전학자님들께 늘 감사합니다.
#한글날 #생각하는ㄱㄴㄷ #움직이는ㄱㄴㄷ #세종대왕 #이보나흐미엘레프스카 #논장 #이지원 #이수지 #길벗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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