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이야기

<생각하는ㄱㄴㄷ> . <움직이는ㄱㄴㄷ> 한글날 기념♡

한선예의 꿈꾸는 이야기 2019. 10. 9. 21:06

 

 

오늘은 한글날

 

어제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두 권의 그림책을 읽어주었어요.

 

<생각하는 ㄱㄴㄷ>

이지원 기획, 이보나흐미엘레프스카 지음, 논장

<움직이는 ㄱㄴㄷ>

이수지 그림책, 길벗어린이

 

먼저 <생각하는 ㄱㄴㄷ>을 읽어주자

아이들은 몸이 간질간질했나봅니다.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몸으로 글자를 표현했어요.

혹여나 아이들이 부딪혀 다칠까봐

한사람씩 앞으로 나와서 몸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

특히, 외국작가님이 한글이 아름다워서 한글그림책을 만드신 거라고 하자

6살 울 아이들도 "우와" 작가님이름을 읽어주자 이번엔 손가락으로 세어 보며 "10글자예요."했답니다. 아마도 작가님이름이 긴 것에 더 흥미로워했던 것 같습니다.

 

<움직이는 ㄱㄴㄷ>을 읽어주자

이번엔 퀴즈처럼 맞추기놀이가 되었지요.

예, (ㄴ장면)"녹는다" "녹다" "녹았다" 등등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그림책읽기 시간이 저는 참! 좋습니다.

 

한글매력에 푹 빠진 폴란드 작가님과

움직이는ㄱㄴㄷ 그림책 만들어주신 이수지작가님

감사합니다.

 

끝으로

힘들게 연구하여 한글을 만들어주신 세종대왕님과 집현전학자님들께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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