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초등학교- 책방지기의 책놀이 수업 2회기 완료♡

 

2019.10.16~ 10.18

 

2019.10.16

충남 태안 ♡♡초등학교 1-1반, 1-2반

 

2019.10.18

충남 태안 ♡♡초등학교 2-1반, 2-2반

 

한선예 책방지기의 책놀이 수업 진행~~

올해 5월 그림책읽어주는 날 인연을 맺게 되어,

꿈꾸는 이야기 그림책수다 모임도 같이하는

초등학교 선생님의 학교에서 책놀이를 하게 되었다.

 

싱그럽고 재잘거리는 아이들과 함께 책놀이를 하다보면

어느새 강사였던 나는 숲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 든다.

어쩜 이렇게 아이들은 조잘재잘 싱그럽게 이야기를 할까?

특히 그림책의 그림, 글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더욱이

아침이슬을 맞은 나뭇잎처럼 싱그럽다.

 

"작가님이시죠? 그림책제목이 뭐예요?"

"할아버지의 세 가지말이 계속 생각이 나요. 바람불면 타지마라"

"빨리 도서관에 가서 봐야겠어요. 너무 궁금해요."

"고릴라랑 고양이처럼 (영화도)같네요."

"고양이가 내가 그랬어요. 가 계속 생각나요."

"진정한 친구는 의지가 되는 거예요."

"두 장미에 고릴라, 고양이 영혼이 있는거 아니예요?"

 

참 고맙다. 싱그러운 나뭇잎같은 아이들아~

이 가을 아름답게 보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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