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놀이 수업

<호랑이와 곶감> 꿈꾸는 책놀이

한선예의 꿈꾸는 이야기 2019. 11. 13. 22:06

 

 

 

 

2019.11.02

꿈꾸는 책놀이 수업 넷째날

 

<호랑이와 곶감> 위기철 글, 김환영그림, 국민서관

 

울 꿈꾸는 책놀이 1기 5살 아가들과

호랑이와 곶감 그림책 읽고나서

곶감이 뭔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한 여자아이가

"곶감, 무서운거 아니예요. 맛있는건데..저 먹어봤어요."

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직접 옛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만들어 드셨던 겨울 간식인 곶감을 만들어보기로 했답니다.

책방지기가 미리 감을 깍아놓았지요.^^

그리고 곶감걸이도 준비해놓고요.

 

5살 울 아이들도 의젓하게 곶감걸이에 잘 꽂았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감들을 바라보며 마냥 좋아했어요.

언제 먹을수 있냐고 묻던 여자아이와

그사이에 어느새 감을 한입 베어물고는 떫어서 혀를 낼름거리던 남자아이까지 정말 유쾌했습니다.

 

마무리가 될 무렵

호랑이가 나오는 옛이야기들을 이야기 나누다가

자연스레 <해님달님>을 유아들이 읽고 싶어하여

<해님달님>도 같이 읽으며 마무리했어요.

 

끝으로 언제나 그랬듯이

<호랑이와 곶감>그림책도 한 권씩 들고

집으로 갑니다.

 

꿈꾸는 이야기 책방에서 하는

꿈꾸는 책놀이는 매 회기 책놀이를 하고 나서

함께 본 그림책을 집에 가져가는

책놀이 가정연계 수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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