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09 꿈꾸는 책놀이 다시 시작한 날입니다. 4살, 5살 책방에서 책놀이를 함께 시작한 울 ㅈㅇ 이랑 ㄷㅇ이는 코로나로 책놀이를 못하게 되자 엄청 속상해했던 아이들입니다. 지금은 9살이 되었답니다. 초등학교 수업마치고 책방으로 뛰어들어오며 "책방냄새가 그리웠어요"하던 울 ㄷㅇ이 그리고 책방탐방으로 초등학교에서 놀러와서는 "책방 넘 오고 싶었어요"하던 울 ㅈㅇ이는 오늘 드디어 책방에서 둘만 단독으로~ ㅋㅋ 책방책놀이 했지요♡ 꽃 그림책도 읽고 울 이예숙작가님의 꽃팝업카드 키트로 아름다운 꽃 팝업을 만들고 노래부르며 꽃그림책읽으며 마무리했습니다. 만들기하면서 아이들의 말에 깜놀했습니다. "선생님, (책놀이) 우리 언제까지 할거예요?" "음..우리 다음주에도 할거야" "선생님 우리 어른될때까지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