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예의 꿈꾸는 이야기

<그림 그리는 새>김미혜 글, 한태희 그림, 보림 내일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절에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소재로 한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전북 부안에 위치한 내소사라는 절에 옛부터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아름다운 새가 목숨을 구해준 은혜를 갚고자..

<적당한 거리> 전소영지음, 달그림,2019 "네 화분들은 어쩜 그리 싱그러워?" 이 첫문장이 마음에 와 닿는다. 늘 엄마에게 내가 생각하던 말이다. '엄마 화분들은 어쩜 그리 싱그러울까?' '어쩜 이리 건강할까?' 책방에 책이 오자마자 정신없이 펼쳐서 읽어보았다. 한장 한장 넘기게 된다. ..

<우리 여기 있어요, 동물원> 허정윤 글, 고정순 그림, 킨더랜드, 2019년5월 저번주 금요일 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다녀온 동물원이 떠올라서 마음이 울컥했다. 아이들은 즐겁게 먹이체험을 하려고 동물원에서 준비해놓은 당근을 들고 동물들에게 반갑게 갔으나 아이들중 몇몇은 "선생님..

<기계세상> 자이메 페라스 지음, 그림책공작소,2019.04.23 세계 책의 날에 발행된 그림책 책의 날 기계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책이란?" 어떤 것인지, 어떤 의미를 갖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게 된다. <작은 집 이야기>와 많이 닮은 그림책이다. 세계 책의 날 출판사에 주문해서..

<어느 조용한 일요일> 이선미지음, 글로연 글없는 그림책 밝고 유쾌한 이야기가 그림에 다 표현되어 있다. 표지는 제목과 상반되게 강렬한 분홍색이 밝게 표현되어 어느 조용한 일요일에 왠지 즐겁고 신나는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그림책을 다 읽고나면 느낄 것이다. 분..

<파랑 오리> 릴리아 지음, 킨더랜드 가슴 뭉클한 그림책 처음 혼자 읽다가 가슴이 먹먹해지고 '설마... 설마..'가슴 졸이다가 다음 장면으로 넘기지 못했다. 결국 다음 장면을 넘기면서 눈물을 주르륵 흘리고 말았다. 인생 그림책이라고 부르고 싶다.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 지 ..

<작은 씨앗> 문종훈 글*그림, 한림출판사 봄, 여름에 읽고 싶어질 그림책 자두가 먹고 싶어질 무렵 읽고 싶을 그림책 산뜻하고 따뜻하고 달콤한 자두향이 나올 것 같은 그림책 귀여운 삼남매가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림책 인상 깊은 장면 #1 하룻밤 자고 신나게 놀고 또 하룻밤 자고 또 ..

작년 봄, <고구마구마>로 행복했었다. 2018.03.05 매주 월요일 책읽어주러 방문하기로 한 시립♡♡어린이집 6-7세 혼합연령반 첫날 <고구마구마> 사이다 글ㆍ그림, 반달출판사 한 번 읽어주자 또 한번만 더 읽어달라는 아이들을 위해 한번 더 읽어주었다. 어찌나 재미있어하던지 아..

2019.04.05. <콜록! 마을 이야기> 글 박준형, 그림 김세원, 딜라이트리 울 새싹반 아이들과 나무를 심었어요. 특별한 그림책(사실은 커버 속 비밀씨앗)을 심었지요^^ 즐겁게 그림책도 읽고 우리 콜록! 당진마을에도 (오늘 당진마을 미세먼지로 바깥놀이터에 못 나간 울 아이들 마음에 와닿..

<콜록! 마을 이야기> 글 박준형, 그림 김세원, 딜라이트리 독립출판사 딜라이트리(수원 서른책방)에서 만든 두번째 그림책 4월 식목일뿐만 아니라 365일 특별할 수 있는 그림책! 미세먼지로 시달리며 마을사람들이 콜록! 콜록!하는 마을이야기이다. 지금 우리를 너무나 힘들게 만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