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예의 꿈꾸는 이야기

<너는 어떤 씨앗이니?> 최숙희 글 그림, 책읽는곰 어릴 적 어른들은 동생과 나의 외모를 늘 비교하였다. "어머, 아들은 잘생겼는데...딸은?" 아직도 이렇게 생생히 기억하는 것을 보면 외모에 대한 상처가 있다. 그래서 나는 거울보는 것을 두려워했었다. 남들의 시선과 ..

<마음아 안녕> 최숙희 글 그림, 책읽는곰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늘, 걱정하고, 속상해하고, 소심한 아이들의 마음과 그 마음을 위로해주고 있는 그림책이다. 나 또한 이런 어린 시기를 보내면서 친구들한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늘 빨리를 외쳤던 엄마에게 뭐라고 해야 ..

<지하철은 달려 온다> 신동준 글ㆍ그림, 초방책방 <신밧드의 일곱 번의 여행> 신동준 글ㆍ그림, 초방책방 초방책방에서 10%할인가로 구입해 온 그림책 <지하철은 달려 온다> 미니그림책 넘 귀엽다^^ <신밧드의 일곱 번의 여행> 종이배, 달의 변화, 시간의 흐름~ ㅡ한..

<한밤 중에 강남귀신>김지연 글ㆍ그림, 모래알 사람들은 낮에 놀고 귀신들은 밤에 놀지. 근데 사람들이 밤에 잠을 안 자니.. 한밤 중에 강남귀신 이야기~ 무서운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유쾌한 이야기였다. 달달한 작당에서 즐겁게 그림책읽기^^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그림책읽..

<내 고향은 바다마을> 김외숙 글 그림, 송정그림책마을,그림책미술관시민모임단체 바다마을에서의 아름다운 어린 시절의 이야기들을 그림책 속에 예쁘게 그려 내셨다. 낮에는 물고기 잡았던 이야기 캄캄한 밤에 우물 뜨러 갔던 이야기 여름밤 도깨비불이야기 등 할머니에게..

이정록지음, 문학동네 지인의 초청으로 모시게 된 이정록선생님의 즐거운 강연을 듣게 되어 너무나 기뻤다. 다음에도 또 뵙길 바랍니다.^^ 동심언어사전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 이정록 말이 씨가 된다. 우리는 가난하니까 말을 많이 하자. 그러면 씨앗이 막 생기겠지. ........... 로 시작되는 이 시가 참! 좋다. 특히, 마지막 부분이 더 좋다. 이웃들이 빈 자루를 들고 와서 한가득 씨를 받아가는 말을. 우와~ 멋진 말이다. #이정록 #동심언어사전 #문학동네 #작가님과의만남

<할머니의 여름휴가> 안녕달 글 그림, 창비 혼자 사는 할머니 그리고 마음 예쁜 손자 강아지 메리 소라 할머니의 특별한 여름휴가 마음 속에서 잔잔하게 따뜻하게 시원한 휴가를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한선예의 꿈꾸는 이야기 그림책 책방- #할머니의여름휴가 #안녕달 #..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조미자 글ㆍ그림, 시공주니어 꿈꾸는 이야기 책방 그림을 예쁘게 그려주신 조미자선생님의 그림책♡ 어린시절 불렀던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동요를 흥얼거리게 되는 그림책이다. 친구들과 즐거운 파티를 한 거미네 집 헤어질 시간, 친..

<신선바위 똥바위> 김하늬 글, 권문희 그림, 국민서관 오늘같이 장마로 비가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옛이야기~ (물론, 태풍의 영향이긴 하지만 말이다.) 전남 곡성군 동악산 신선바위에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로 가뭄이 들자 신선님들이 내려와 바둑 두던 바위에 올라가서 동..

<3초 다이빙> 정진호 글 그림, 스콜라 느리고, 수학도 못하고, 누군가를 이기고 싶지도 않은 주인공의 모습을 보면서 잘하는 게 없다고 생각하는 우리들에게 더운 여름 힘겨운 마음을 다이빙을 통해 시원하게 통쾌하게 같이 웃을 수 있게 해주는 그림책! 나에게 응원해주는 위로가 되..